자동차소식

현대 5세대 산타페 최초공개 '대체 무슨 자동차?'

SHDC 2023. 7. 18. 08:57

현대의 신세대 중형 SUV, 싼타페의 흥미진진한 디자인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전반적인 구성에서 이전 모델들과는 완전히 달라진 이 새 모델은 여러모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현대 홈페이지>

5세대 싼타페는 오랜 기다림 끝에 도심과 자연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차량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는 동시에 2018년에 출시된 4세대 모델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형 모델이기도 합니다. 강인한 구조와 함께 세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테일게이트의 개방감이 계속해서 실내로 이어져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현대는 이번 싼타페에서 'H'라는 독특한 엠블럼을 재창조하여 디자인에 성공적으로 녹여냈습니다. 이는 전면과 후면의 라이트에 잘 녹아들어, 차량 간 연결성과 넓어진 스탠스를 더욱 강조합니다. 동일한 'H' 라이트가 뒷면의 리어램프에도 사용되어 차량의 일관성을 보여줍니다.

이 'H' 라이트는 전면 범퍼의 'H' 모티브 디자인과 디테일이 잘 표현된 그릴 패턴을 조화롭게 보완하며, 시각적으로 완성도를 더합니다. 또한, 후드의 높이와 선명한 휀더 볼륨은 동시에 차량의 강인함을 더욱 강조합니다.

신형 싼타페의 측면은 독특한 형태와 대담한 루프라인, 선명하게 디자인된 휠아치, 더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그리고 21인치 휠이 하나로 어우러져 견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실내 공간은 언제든지 아웃도어 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하고 넉넉합니다. 외장 디자인과 잘 조화를 이루는 수평적이고 수직적인 레이아웃을 채택하였습니다.

또한, 신형 싼타페에는 실내의 개방감과 공간성을 외부까지 연장하는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되어, 마치 테라스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클래스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내부에도 'H' 모양의 디자인이 대시보드 전면, 송풍구 등에 반영되어 외장과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우드 패턴 가니시와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가죽 시트를 포함한 다양한 세부사항들은 차량의 우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편의와 효율성을 위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포함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두 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무선 고속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최초로 도입되었습니다.

현대차의 대표 디자인 책임자인 이상엽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도심의 일상과 차박, 캠핑 등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차량"이라며 "테라스 콘셉의 테일게이트를 통해 강인한 SUV의 특성과 세밀한 고객 경험을 반영하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